SK오션플랜트
전문가  |  2026-09-14  |  조회수 847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자켓, 모노파일, 플로팅 부유체)과 특수선 및 상선 블록, 플랜트 후육강관을 전문적으로 제작·공급하는 해양 인프라 전문 기업입니다. 과거 삼강엠앤티 시절부터 축적된 대규모 해상 야드 인프라와 롤벤딩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풍력 자켓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구축해 왔으며, SK그룹 편입 이후 고성 신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하부구조물 벤더로의 도약을 꾀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동사를 둘러싼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대만 및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 착공 지연에 따른 구조적 수주 공백과 이에 직결된 실적 역성장입니다. 고금리 환경과 터빈 및 부품 조달 비용 급등으로 인해 주요 글로벌 디벨로퍼들이 프로젝트 최종투자결정(FID)을 대거 순연하면서, 동사의 주력 라인업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매출 인식이 심각한 정체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독일 북해 해상변전소(HVDC OSS) 하부구조물 수주와 그리스 선주사향 아프라막스 탱커 수주 등 상선 및 특수선 부문에서 단기 일감을 방어하고 있으나, 마진율이 월등히 높은 대형 자켓 프로젝트의 공백을 온전히 메우기에는 이익 기여도의 체급 차이가 뚜렷합니다. 반등시마다 비중 축소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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