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전문가  |  2026-05-13  |  조회수 974


 

LS ELECTRIC은 북미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1,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수주를 따내는 등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이미 전력 인프라 사이클의 '피크아웃(Peak-out)'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이어진 북미발 초고압 변압기 교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확충 붐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향후 신규 수주 규모가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27년 이후 인도 물량까지 선수주가 완료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플러스 알파' 수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성장 정체기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ESS 및 배전 장비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성 지표가 점진적으로 하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경쟁사들이 생산 캐파를 대거 확충하면서 수주 단가 인하 경쟁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고마진 구조를 유지해온 LS ELECTRIC에게 위협 요소입니다. 목표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가의 분석과 함께,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전력기기 섹터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큽니다. 업황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둔화 시그널을 고려하여 현시점에서는 보수적인 매도 관점을 제시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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