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전문가  |  2026-04-30  |  조회수 771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계측 시스템(MMIS) 국산화라는 강력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원전 테마의 핵심주 역할을 해왔으나 2026년 현재 시장의 시각은 냉정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태에서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이끌어낼 만한 새로운 뉴스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특히 원전 사업은 국가 간 정치적 이해관계와 장기적인 건설 기간으로 인해 실제 수주가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 지나치게 긴 시간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동사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글로벌 금리 환경과 인프라 구축 지연으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기업 가치 재평가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원전이라는 단일 테마에 편중된 사업 구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변동성 노출도가 지나치게 높아 현재로서는 공격적인 대응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우선시되는 시점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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