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고속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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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6-02-27 | 조회수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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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속은 국내 고속버스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오랜 역사와 전국적인 노선망을 자랑하지만, 2026년 현재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지 못하고 사업적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촘촘해지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차세대 교통망이 속속 개통되면서, 시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고속버스는 '느린 이동 수단'이라는 인식이 고착화되었습니다. 특히 2026년 현재 지방 거점 도시 간의 철도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동사의 핵심 자산인 노선권의 가치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의 리스크 또한 매도 의견을 뒷받침합니다. 고속버스 산업은 유가 변동과 인건비 상승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2026년 현재 물류 및 운송 업계 전반의 구인난으로 인한 기사 임금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비용 압박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 요금은 공공 요금 성격이 강해 인상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비용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전형적인 수익성 악화 구조에 갇혀 있습니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보편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개인용 이동 수단의 편의성 증대는 고속버스의 이용객 수를 지속적으로 갉아먹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여객 운송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부재한 상황에서, 동양고속이 보유한 유형 자산의 가치보다는 사업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시점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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