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창산업 NEW
전문가  |  2026-02-26  |  조회수 292


 

경창산업은 2026년 현재 내연기관 부품 중심에서 전기차용 구동 모듈 및 감속기 전문사로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설비 투자 비용(CAPEX)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 라인 구축을 위해 실행한 대규모 차입금이 고금리 환경과 맞물려 이자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는 본업에서 벌어들인 현금을 모두 삼키는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절(캐즘)이 길어지면서, 선제적으로 투자한 전용 라인의 가동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또한 현대모비스와 현대트랜시스 등 대형 협력사들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단가 인하 압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납품가에 온전히 전이시키기 어려운 하청 구조의 한계 속에서, 기술적 차별성이 크지 않은 감속기 부품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차 부품사로의 화려한 변신 뒤에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가동률 저하라는 차가운 현실이 도사리고 있어, 실질적인 이익 턴어라운드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므로 비중 축소가 권장됩니다.​ 시장 주도섹터로 교체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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