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전문가  |  2026-07-24  |  조회수 750

 


 

우리기술은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인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및 감시·경보 설비를 독자 기술로 국산화하여 공급하는 제어계측 전문 기업입니다. 대형 원전 신한울 3·4호기 제어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관련 기술 개발 참여, 방산 자회사의 공장 증설 등 원전 및 방산 테마의 대표적인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며 시장의 대규모 수급 집중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동사의 주가를 비이성적 구간까지 끌어올렸던 원전 및 SMR 관련 모멘텀은 장기적인 산업 정책 방향성에 기반한 테마성 기대감이 과도하게 선반영된 측면이 큽니다. 원전 제어 설비의 수주 및 본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부상 실질 매출 체화 시점은 수년에 걸쳐 완만하게 진행되는 반면, 주가는 미래 기대감을 미리 당겨 반영하며 펀더멘털 체력 대비 극단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하중을 안고 있습니다.

 

실제 실적 측면에서도 방위산업장비 및 제어시스템 부문의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신사업 추진 및 연구개발비 지출에 따른 비용 하중이 지속되면서 본질적인 영업이익률 마진 스프레드는 단단한 지지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펀더멘털의 실체적인 개선 속도가 시장의 과도한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테마성 수급이 유출될 경우 주가의 하방 변동성 위험이 급격하게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량 매도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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