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J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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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6-03-24 | 조회수 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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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조선 부문의 특수선 수주 호조라는 포장지 속에 '건설 부문의 뿌리 깊은 부실 리스크'를 감추고 있습니다.
건설 부문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특히 지방 위주의 주택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분양 물량은 기업의 현금 흐름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타 업종 대비 높은 수준의 부채비율은 고금리 환경에서 금융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조선 부문 역시 대형사들이 장악한 상선 시장에서의 입지가 좁아 특수선 수주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정부 발주 물량의 특성상 이익률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건설업의 구조적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조선 부문에서 벌어들인 이익이 건설 부문의 손실을 메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경영 구조가 지속될 위험이 커 비중 축소를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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