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전문가  |  2026-03-05  |  조회수 464


 

교보증권은 국내 1호 증권사라는 상징적인 타이틀을 넘어, 최근에는 ‘AI-DX(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를 전면에 내세운 중소형 증권사의 혁신 모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과거 위탁매매와 기업금융(IB) 중심의 전통적인 구조에서 탈피하여, 데이터 기반의 의과학적 투자 전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2026년 경영 전략의 핵심은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의 전 영역에 AI를 이식하여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행보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 비즈니스의 선점입니다. 토큰증권(STO) 시장의 제도적 안착에 발맞춰 관련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부동산, 미술품,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보생명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역으로, 그룹 차원의 데이터 전략과 연계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WM)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리서치와 운용 부문에서도 AI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고, 퀀트 기반의 투자 모델을 고도화하여 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IB 부문에서는 기존의 구조화금융 역량을 세분화하여 프로젝트 파이낸싱(PF)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투자 등 고부가가치 딜 수임에 집중하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이러한 기술적 우위와 그룹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자본시장 내에서 ‘작지만 강한 디지털 금융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증권사에서 커버하는 대형 증권사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맞아보입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