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CC스틸 |
|---|
| 전문가 | 2026-10-01 | 조회수 833 |
|
TCC스틸은 식음료 캔과 통조림 포장재로 쓰이는 주석도금강판(Tin Plate) 및 전해크롬산처리강판(TFS)을 생산하는 전통 제관 표면처리강판 사업부와 2차전지 원통형 캔 케이스 소재를 공급하는 니켈도금강판 사업부로 구성된 표면처리 전문 철강 제조사입니다.
포항 공장에 대규모 시설 자금을 투입하여 니켈도금강판 생산 능력을 기존 연간 7만 톤 수준에서 40만 톤 규모까지 공격적으로 확장했으나, 전방 완성차 진영과 주요 배터리 셀 메이커들의 46시리즈(4680, 4695 등)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채택 및 대량 양산 일정이 순연되면서 신규 설비의 조기 가동률 정상화에 구조적 병목이 발생했습니다.
완공된 신규 라인의 감가상각비와 라인 유지 고정비가 장부상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손익 구조를 압박하고 있는 반면, 대규모 물량을 소화해야 할 북미 및 유럽 전기차향 원통형 배터리 수요 확산 속도는 여전히 완만한 회복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통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주석도금강판 사업부 역시 국내외 제관 업황의 구조적 정체와 원재료인 열연 및 냉연 강판 가격 변동성을 고객사에 온전히 전가하기 어려운 스프레드 제약에 노출되어 있어, 2차전지 부문의 증설 고정비 하중을 메워줄 만큼의 충분한 완충 체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통형 배터리 밸류체인 진입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과거 주가에 대거 선반영된 상태에서 실제 대량 양산 출하를 통한 본격적인 이익 턴어라운드 확인까지는 추가적인 시간 검증이 불가피합니다. 따라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양산 개시 뉴스나 2차전지 소재주 중심의 단기 기술적 반등 파동이 전개될 때마다, 설비투자 회수 지연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보유 물량을 단계적으로 분할 매도하여 포트폴리오 비중을 슬림하게 축소하는 반등 시 비중 축소 관점의 포지션 관리를 권고합니다. |
|
|
| < 이전글 다음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