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전문가  |  2026-05-18  |  조회수 717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폭발적인 해외 수출 확대와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계열사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원을 돌파하는 초대형 수주 잔고를 달성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로 수출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의 방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양산 사업인 KF-21 전투기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 등 독보적인 방산전자 기술력이 국내외 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1분기 기준 전체 방산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연간 수준을 훌륭하게 상회하며 질적 성장을 증명한 가운데, 고부가가치 레이다 장비 중심의 수출 드라이브는 동사의 이익 체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록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의 초기 정비 비용과 투자 자산 평가 손실 등이 겹치며 단기적인 당기손익 부문에서 착시 현상이 발생했으나, 본업인 방산전자의 영업이익률은 가파른 성장을 구가하며 체력의 건전함을 과시했습니다. 필리조선소 역시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및 군용선 건조 시장 진입을 위한 스마트 공정 최적화 작업이 빠른 속도로 본궤도를 찾고 있어 리스크 요인은 갈수록 소멸될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정보통신기술 부문 또한 우주항공 인프라 및 생성형 AI 도입 전략과 맞물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데다 저궤도 위성 통신 신사업까지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 방산-우주 시너지가 극대화될 시점이므로, 일시적인 지표 흔들림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홀딩 관점이 절대적입니다.​ 반등시마다 비중 축소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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