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T&D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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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6-02-25 | 조회수 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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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T&D는 용산 드래곤시티를 필두로 한 호텔 사업과 부동산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2026년 현재 호텔 공급 과잉 우려와 대규모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매력이 반감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폭발했던 펜트업(Pent-up) 여행 수요가 2025년을 기점으로 정점을 찍고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호텔 부문의 객실 점유율(OCC)과 객실 단가(ADR)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신규 호텔들이 속속 개관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정비 비중이 높은 호텔업 특성상 매출 정체는 곧바로 수익성 악화로 직결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기대를 모았던 용산 나진상가 부지 및 신정동 트럭터미널 개발 사업 또한 매도 관점의 주요 근거입니다. 2026년 현재 고금리 기조의 고착화와 공사비 급등은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와의 인허가 협의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거나 토지 용도 변경에 따른 기부채납 비율이 높아질 경우, 사업의 수익성은 당초 계획보다 크게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산 가치는 높지만 이를 현금화하거나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적 비용과 정책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에 반영된 '개발 환상'은 걷어내야 할 시점입니다. 자산주로서의 가치보다는 사업의 실행력에 의구심이 드는 구간이므로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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