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전문가  |  2026-02-10  |  조회수 354


 

대한제강은 2026년 현재 전통적인 굴뚝 산업인 철강 제조를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재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간 193만 톤의 제강 제품과 273만 톤의 철근 생산 능력을 보유한 동사는 단순히 철강을 찍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철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형적인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모델의 선두 주자입니다.

 

대한제강의 혁신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에서 시작됩니다. LG CNS와 협력하여 상용화한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화물차에 적재된 고철의 등급을 AI 비전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기술로, 원재료 구매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을 표준화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코일 철근(Bar in Coil)은 자동화 설비에서 손실 없이 제품을 가공할 수 있게 하여 건설 현장의 인건비 절감과 공기 단축을 돕는 '솔루션 기반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대한제강을 단순한 소재 공급자가 아닌 건설 파트너로 격상시켰습니다.

 

특히 2026년 주목받는 행보는 철강 공장의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Smart Farm)' 사업의 확장입니다. 압연 공정에서 발생하는 300도 이상의 배기가스 폐열을 회수하여 대규모 유리온실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이 모델은 탄소 배출 저감과 농가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혁신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최근 당진에 추진 중인 대규모 '에코-그리드' 프로젝트는 자회사 YK스틸의 공장 이전과 맞물려 철강 단지 자체가 거대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한제강은 또한 매년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며 '저평가된 우량주'라는 시장의 편견을 깨고 있습니다. 건설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사업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관급 물량 비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해외 사업장을 통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등 내실 경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로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무기로 2026년의 철강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제강은 ESG 경영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모범적인 기업입니다.​ 13,000원 1차 지지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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