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
정종택  |  2026-02-05  |  조회수 359


 

아진산업은 단순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를 넘어, 전동화와 자율주행으로 대변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집약형 기업입니다. 1978년 설립 이후 약 40여 년간 축적해온 금속 성형 및 접합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가장 고심하는 '무게와의 전쟁'에서 독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EV)로 전환되면서 '경량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배터리 무게로 인해 무거워진 차량의 주행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체의 무게를 혁신적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진산업은 기존의 철강 소재를 넘어 알루미늄, 마그네슘, 그리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같은 비철금속 및 복합 소재 성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그네슘 합금 판재 성형 및 접합 관련 원천 기술은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확보한 이 회사의 핵심 자산입니다.

 

최근 공개된 풀카본 도어 성형 기술은 기존 금속 도어 대비 무게를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강성은 유지하는 고난도 기술입니다. 이는 전기차의 전비 효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초경량 구조가 필수적인 산업으로의 확장을 가능케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고온으로 가열한 강판을 프레스에서 성형과 동시에 급냉시켜 강도를 극대화하는 핫스탬핑 기술을 통해, 얇으면서도 안전성이 뛰어난 차체 부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아진산업은 제조 기술만큼이나 '어떻게 만드느냐'의 혁신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원가 절감을 넘어, 생산 유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기존 금속 금형 방식은 제작 기간이 길고 수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진산업은 대형 메탈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여 제작 기간을 70% 이상 단축하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제조 솔루션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필요한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가 됩니다. 중요 지지라인은 3,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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