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즌
전문가  |  2026-01-29  |  조회수 352


 

상장 이후 6개월에서 1년이 경과하는 시점마다 초기 투자자와 우리사주조합의 보호예수 물량이 순차적으로 해제됩니다. 특히 2026년 상반기는 상장 1년을 맞이하는 시점으로, 장기 보유 확약을 걸었던 기관들의 물량이 시장에 대거 쏟아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는 것은 주가 상승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물량 출회는 주가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즌의 주력 사업인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 시장은 진입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헥토파이낸셜이나 쿠콘과 같은 기존 강자들과의 수수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70%를 상회하던 가파른 영업이익 성장률이 시장 포화로 인해 점차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 속도가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현재 부여된 밸류에이션(멀티플)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대 주주인 카카오페이와의 밀접한 관계는 장점인 동시에 리스크 요인이기도 합니다. 카카오 그룹 전반의 사법 리스크나 정책적 규제가 강화될 경우, 협업 관계에 있는 더즌의 사업 확장성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특정 파트너사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는 해당 파트너사의 전략 변화나 수수료 체계 변경 시 수익 구조가 흔들릴 수 있는 약점으로 작용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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