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전기
전문가  |  2026-06-10  |  조회수 839


 

송변전 가설선로의 핵심인 가공선로용 금구류와 송전탑 금구류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 장벽을 기반으로 한국전력공사의 국내 전력망 고도화 인프라 및 초고압 직류송전 선로 건설 수혜주로 주목받아 왔으나 국가 전력망 민간 개방 논의 및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역내 주민 수용성 조율 지연 여파로 인해 실제 제품 출하 스케줄이 당초 시장의 낙관적 기대보다 순연되는 리드타임 적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최신 전력기기 소부장 업종 소식에 따르면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 등 대형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의 핵심 금구류 납품 기성이 전방 건설 공정의 행정적 타임래그와 연동되어 지연되는 가운데 글로벌 변전 설비 메이커들이 완제품 중심의 패키지 발주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강해짐에 따라 개별 금구류 전문 제조사로서의 독자적인 수주 협상력 해자가 점차 압박을 받는 국면에 직면해 있습니다.

 

동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고속철도용 전차선 가선금구류 부문 역시 국내외 차세대 철도망 구축 사업의 예산 집행 우선순위 조율과 철도 차량 및 궤도 공사 전반의 리드타임 순연 여파와 맞물려 실제 대규모 정규 오더 전환까지 상당한 시차가 불가피한 구조입니다.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원자재 가공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반면 전방 초고압 변압기 메이커들의 자체 부품 내재화 기조 및 이원화 단가 인하 가이드라인 압박이 강화되고 있어 마진 스프레드를 일정 부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국가 전기 고속도로 정책 수혜 공시나 전력 인프라 테마 전반의 단기 수급 쏠림에 기댄 장중 기술적 반등이 연출될 때마다 우상향 포지션을 고집하기보다 보유 지분을 과감하게 분할 매도하여 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함으로써 향후 거시 업황 변동성 리스크로부터 자산을 선제적이고 안전하게 방어해야 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