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전문가  |  2026-03-31  |  조회수 343


 

휴맥스는 2026년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10대 1 주식병합'을 가결하며 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유통주식수 조절을 통한 주가 안정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수년간 이어진 영업손실과 자본 잠식 우려를 방어하기 위한 궁여지책에 가깝다는 것이 시장의 냉정한 평가입니다. 2026년 초 발표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300억 원대에 육박하며, 부채가 자산 규모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셋톱박스 등 기존 본업의 글로벌 수요 감소를 신사업인 모빌리티(EV 충전 등)로 만회하려 하고 있으나, 초기 인프라 투자 비용이 너무 막대하여 재무 구조가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자회사 휴맥스모빌리티를 통해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 및 주차장 운영 사업은 대기업 계열사(SK, LG 등)들과의 치열한 치킨 게임이 벌어지는 레드오션입니다. 영국 옥토퍼스 에너지 등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가 간간이 나오며 희망 고문을 하고 있지만, 실제 재무제표상으로 이익이 찍히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4월 중 주식병합을 위한 매매거래정지 기간(4월 9일~29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4월 말 경사를 앞두고 계신데, 이 기간에 자금이 묶여버리면 대응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종목에 자금을 묶어두는 것은 현재 사장님의 운세 흐름상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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