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전문가  |  2026-03-20  |  조회수 439


 

티로보틱스는 물류 자동화와 반도체 진공 로봇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북미 2차전지 공장 수주 모멘텀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나, 화려한 수주 공시 뒤에 숨겨진 '만성적인 적자 구조'와 '매출 인식의 지연'이 핵심 리스크로 부상했습니다.

 

대형 고객사로부터 확보했다는 조 단위 수주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변경이나 계약 수정 리스크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AMR(자율이동로봇)과 AGV 시장에 대기업 계열 로봇사들과 저가 공세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이 대거 진입하면서, 기술적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물류 로봇 분야의 마진율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 지출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실질적인 이익 턴어라운드 시점은 자꾸만 뒤로 밀리고 있어, 시장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현시점에서는 장밋빛 전망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매도 대응이 바람직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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