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
전문가  |  2026-03-06  |  조회수 531


 

에스피지는 국내 로봇용 정밀 감속기 국산화의 선두 주자로 꼽히며 2025년 말 역사적 고점까지 주가가 치솟았으나, 2026년 하반기 현재는 '기대감의 정점'을 지나 하락 추세로 확연히 돌아선 모습입니다.

 

매도 관점의 핵심은 일본 기업들이 독점하던 시장에 균열을 낸 것은 사실이나, 양산 수율과 정밀도 측면에서 여전히 글로벌 1위 기업인 하모닉드라이브(Harmonic Drive)와의 격차를 좁히는 속도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디다는 점입니다.

 

특히 2026년 들어 삼성, LG 등 대기업들이 자체 로봇 부품 내재화를 선언하거나 해외 강소기업과의 직접 협력을 강화하면서, 에스피지가 누리던 '국산화 프리미엄'이 급격히 희석되고 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개화가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면서 감속기 수요 폭증에 대한 시나리오가 뒤로 밀리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과도하게 반영된 미래 가치를 덜어내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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