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전문가  |  2024-08-30  |  조회수 290

 

 

기존 에코프로가 환경사업 부문을 인적분할 함에 따라 변경상장 된 업체로,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23년 대장주의 위치를 차지하며 액분 전 10만원에서 150만원 까지도 올랐던 엄청난 상승을 기록한 종목이지만, 2024년의 흐름을 살펴보면 침체된 모습입니다.

 

양극활물질 등 2차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온실가스 및 유해가스 제어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종속회사로 보유. 이 외 비상장사로 2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임가공업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있으며 올해 신규 상장한 2차전지 용 전구체 제조 및 판매업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월 8일 액면분할에 들어가며 4월 25일 거래재개 되었으며 이후 흐름은 저가를 다시 한 번 갱신하면서, 계속해서 하방 추세의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에코프로는 이미 시세를 완전히 분출하고 난 뒤 작년 9월부터는 꾸준히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는 약세 구간에 있으며 이를 탈피할 만한 어떤 돌리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해 보이는 자리가 80000원 구간이며 8월 5일 지수의 큰 폭이 나왔던 이 영역에서 현재 주가가 이 아래로 더 밀리게 되면 반드시 손절이 필요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지수 반등 대비해서도 이렇다 할 반등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보유기간이 길어질 수록 손실이 커지는 하방추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만약 상승하려면 단기 100000원 그 이상으로는 올라와주어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보유 하는 것은 확률이 낮은 손실 가능성이 큰 배팅을 하는 영역에 가깝고 왠만하면 매도에 가까운 견해를 드리는 자리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보유하고 있다면, 어느정도 상승이 나올 때는 분할매도. 저점 이탈시는 왠만하면 비중 축소 내지는 종목 교체를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고점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손실 폭 줄이는 선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좋으며 최소 20일선 회복하는 것을 확인하여야 매수가 가능합니다. 현재는 침체 흐름 이어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단기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하면서 상승이 나오면 줄여가시는 전략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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