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 22년 3월 철강 생산 및 판매 사업 등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포스코(POSCO)를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 국내 철강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POSCO를 100% 자회사로 보유중이며,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과 더불어 코스피의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 일 정도로 2차전지 업황에 대한 가장 큰 수혜를 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3년 7월까지 지속되는 상승을 보여주며 올랐으나, 그 이후로는, 단기 바닥이 잡혔던 것으로 보았던 11월 초 구간 40만원 가격도 1월 저점을 한차례 낮추면서 387000원. 4월 들어서는 37만원 초반까지 밀리면서 계속해서 저점을 낮추고, 추세가 하방인 굉장히 위태로운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37만원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대응 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손절라인이 계속 이탈되면서 주가가 하방흐름을 잡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계속 이탈되면서 저점을 계속해서 낮춰갈 수 있는 우려감이 있는 영역이고 매수기준이 없는 자리로 보여집니다. 만약 본인이 손절을 하지 않고 포스코 그룹주에 대해서 장기투자를 보고 싶다고 한다면 가격의 텀을 크게 두고 저점라인 갱신 시에 중장기적으로 분할매수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지금 이 종목을 매수하는 것은 말리고 싶은 의견이고, 42~43만원 구간 반등시 매도하여 빠져나오시는 쪽으로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2차전지가 오르려면 테슬라의 주가 흐름 자체가 상방으로 잡아주지 않는다면 어렵다고 보여지며 현재 시장이 테슬라에 우호적인 흐름은 아닙니다. 그래도 최근 구간에서 테슬라 폭락 뒤 반등하는 모습인데, 익절을 한다면 45만원 내외 구간부터 조금씩 익절, 55만원 라인에는 매물이 꽤 두꺼운 편이어서 차익 실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종목은 이미 대 시세를 내고 올해 내내 하방추세에 가까운 2차전지 업종인 만큼 왠만하면 단기 관점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해당 종목에 대한 물타기나 비중을 싣는 매수견해는 왠만하면 피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견해는 올해 초부터 계속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2차전지가 작년 너무 강했고 지금은 시장의 대장이라고 볼 수 있는 업종이 AI나 반도체, 제약/바이오 쪽에 가깝기 때문에 2차전지는 다소 소외되는 부분이 있습니다.